장 감독은 와일러 지명 배경과 관련해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를 보고 있었는데 와일러가 높이와 공격력을 갖추고 있고 리시브도 괜찮기 때문에 우리 팀에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4순위로 일본인 아웃사이드 히터 레이나 도코쿠를 잡은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이번 드래프트를 준비하면서 우선 생각했던 선수를 뽑아 기쁘다"면서 "흥국생명에서 아웃사이드 히터와 미들블로커를 했는데 리시브가 부족하지 않고 공격력과 점프력이 있는 데다 빠른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 팀 전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밖에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지난 시즌 현대건설에서 뛰었으나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후 수술받고 재활 중인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지난 시즌 현대건설의 통합우승 주역인 위파위 선수를 뽑게 돼 기쁘다"면서 "부상 이슈가 있지만 잘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