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물 붓고 무차별 폭행..여사장 살인 50대 징역 20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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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물 붓고 무차별 폭행..여사장 살인 50대 징역 20년형

동업 제안을 거절한 여사장을 무차별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지난해 6월 A씨는 가게 차릴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서 B씨를 찾아가 동업을 제안했다.

재판부는 “동업 및 가게 인수 문제로 갈등이 있던 피해자에게 화풀이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해자는 고귀한 생명을 빼앗겼을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끔찍한 고통을 겪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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