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尹 뜻으로 대선 출마 아냐…韓 출마는 상당한 문제 될 것"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대통령이 나경원 의원에게 출마를 권유했다고 알려져, 윤심이 김 전 장관에서 나 의원으로 옮겨간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는 윤 대통령 뜻으로 출마한 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나 의원이 꼭 윤심으로 출마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나 의원 본인도 충분히 이 나라를 한번 맡아보고자 하는 의욕과 실력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출마 여부’를 질문엔 “한 권한대행은 아주 훌륭한 공무원이다.공직자의 모범이다”며 “주미 대사도 하고 무역협회 회장도 한 통상 전문가라 매우 훌륭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