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꾸준한 운동 실천이 어려운 현실에서 하루 단 8분만 투자하는 호흡근 운동이 유산소 운동만큼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스포츠과학과 제세영 교수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하루 8분 들숨 근육 강화 운동과 하루 30분 유산소 운동의 혈압 개선 효과를 비교하는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8주 후 결과 분석에 따르면, 호흡근 운동을 실시한 그룹은 상완 수축기 혈압이 평균 9.1mmHg 감소했으며, 유산소 운동 그룹은 6.2mmHg 감소해 두 운동 모두 혈압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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