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제조사 애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에 대응해 인도에서 ‘아이폰 긴급 수송’에 나섰다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뉴욕에 위치한 애플 매장.(사진=AFP) 인도 정부 당국자 등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량을 늘려 이를 빠르게 미국으로 공수하기 위해 전세 화물 항공편을 동원했다.
이에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총 6대의 100톤(t) 급 화물 전세기가 미국에서 인도로 향했는데, 이를 통해 최대 150만대의 아이폰을 미국으로 수송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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