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난민르포] ⑷"총성 멎으면 고향 갈래요"…국경 못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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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난민르포] ⑷"총성 멎으면 고향 갈래요"…국경 못 떠나

수단과 남수단 접경 지역 마을 렌크 중심가에서 차로 약 1시간을 달리면 운사우-조다 국경검문소가 나온다.

난민캠프 등 수용 시설이나 정착촌으로 이동하기보다는 렌크나 국경 지역에 머물기를 선호하면서 렌크 난민촌 일대의 과밀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WFP와 유엔아동기금(UNICEF)은 갓 수단 국경을 넘은 난민들을 대상으로 입국 절차를 안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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