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배구여제②] 키 작은 악바리, 세계 배구 정점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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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배구여제②] 키 작은 악바리, 세계 배구 정점에 서다

김연경(37)은 초등학교(안산서) 4학년 처음 배구 코트를 밟았다.

중학교(원곡중) 시절에도 1m70㎝ 넘지 못해 리베로를 맡아야 했다.

고교 2학년 때는 주니어 국가대표에도 선발됐고, 2005년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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