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청와대 습격사건'의 북한 무장 공비 출신 고(故) 김신조 목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영등포구 장례식장.
우씨는 고인을 포함한 북한 민족보위성 정찰국 124부대 소속 공작원 31명의 침투 사실을 경찰에 처음 신고한 '나무꾼 4형제' 중 막내다.
우씨는 떨리는 가슴을 억누르고 "추운 날씨에 수고하신다"며 말을 건넸다.공작원들은 우씨 형제를 쭉 지켜보고 있었는지 다짜고짜 "분명히 네 명이 올라왔는데 나머지 두 명은 어디 갔느냐"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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