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기업 각자도생보단 민·관 투자 패키지로 협상력 높여야”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개별 기업 각자도생보단 민·관 투자 패키지로 협상력 높여야”

일본은 트럼프 취임 직후 기업들의 미국 투자를 1조달러(약 1461조원)까지 늘리겠다고 했고, 대만은 반도체 기업 TSMC이 1000억달러의 천문학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여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 때 반도체·배터리 등 분야에 대규모로 투자했기 때문에 일본·대만보다 추가 투자 여력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런 만큼 개별 기업이 제각각 투자계획을 발표하기보다는 민·관이 긴밀하게 조율하고 협력해 최대한의 협상 카드로 활용하는 게 국가는 물론 개별 기업의 협상력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70여 개국과 한꺼번에 협상하는 과정인 만큼 한 국가에 예외를 두기는 쉽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아주 엄청난 제안이 있다면 협상하겠다고 했지만 (관세장벽) 둑이 한번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기에 그 기준은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