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 정책으로 미국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물가상승은 더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노동 경제학자 피아 오레니우스는 이날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체포·추방 조치가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포인트 깎아내리고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은 0.3%포인트 더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민자 추방이 계속 확대되면 내년(2026년) 미국 GDP 성장률은 2%포인트 더 낮아지고, 그 영향이 최소한 2028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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