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한 치안 악화를 겪고 있는 남미 에콰도르에서 향후 4년간 국정을 이끌 대통령을 뽑는 선거의 결선 투표가 오는 13일(현지시간) 치러진다.
지난 2월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중도우파 다니엘 노보아(37) 대통령과 2위에 오른 좌파 루이사 곤살레스(47) 전 국회의원 간 양자 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결선은 여론조사 지지율 흐름으로는 예측불허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대선은 30대 최연소 대통령 연임 또는 첫 여성 대통령 탄생이라는 타이틀 경쟁으로도 주목받는 가운데 노보아 대통령과 곤살레스 후보는 1차 투표 득표율에서도 불과 0.17% 포인트 차이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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