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외교 공관 정상화를 위한 2차 회동을 했다고 리아노보스티,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미국과 러시아가 상대국에 둔 대사관 등 공관 운영 정상화, 항공 노선 복원 등이 다뤄졌다.
다르치예프 대사는 회담 후 현장에 모인 기자들에게 "러시아와 미국 외교 공관의 업무 정상화에 대한 양측 전문가 협의가 긍정적 분위기에서 열렸다"며 "양국 대통령이 설정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진전이 있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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