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3년에 걸친 내전을 종식하고 과도정부가 들어선 시리아와 10일(현지시간) 외교관계를 수립하면서 사실상 모든 유엔 회원국과 수교를 맺었다.
당시 한국이 수교 의사를 타진하자 아스아드 알-샤이바니 시리아 과도정부 외교장관은 "새로운 시리아는 한국과 새롭게 양국 관계를 수립하고자 희망한다"며 적극적인 호응 의사를 표했다고 한다.
시리아는 북한과 1966년 수교한 뒤 반세기 넘게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으나, 과도정부는 아사드 정권이 긴밀한 관계를 맺은 북한이나 러시아와의 관계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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