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에서 만난 메이저 챔프] 양용은 “시니어 투어에서 우즈와 경기하는 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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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에서 만난 메이저 챔프] 양용은 “시니어 투어에서 우즈와 경기하는 날 기대”

“타이거 우즈와 시니어 투어에서 만날 날을 기대해 봅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찾은 양용은이 한국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양용은은 2009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당대 최고의 선수인 우즈를 꺾고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로 메이저 챔피언이라는 역사를 썼다.

양용은은 “우즈가 챔피언스 투어로 오면 꽉 찬 느낌이 들 거 같다”며 “우즈가 챔피언스 투어에 와서 시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다시 만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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