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뛰는 야구를 선언한 한화 이글스가 25년 만에 한 이닝 최다 도루 타이기록을 세웠다.
후속타자 채은성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태연의 우전안타로 2점을 보탠 한화는 좌중간 안타를 치고 나간 이진영이 다시 2루 도루에 성공해 5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13도루를 기록해 LG(16도루)에 이어 부문 2위였던 한화는 단숨에 팀 도루 1위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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