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9곳 점포 폐쇄한 은행, 영업시간 연장은 '뒷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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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곳 점포 폐쇄한 은행, 영업시간 연장은 '뒷짐'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지난 4년간 162개 은행 영업점이 문을 닫아 1422곳에서 1260곳으로 줄었다.

은행이 영업시간 연장 점포를 늘린다고는 했지만 점포 폐쇄 속도에는 한참 뒤처졌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과 경기는 각각 96개, 97개 점포에서 영업시간을 늘려서 운영했지만 부산·울산·광주에서는 영업시간을 늘려 운영하는 곳이 각 10곳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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