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3차전에 앞서 "로젠버그가 전날 좌우 코너위크 제구가 (완벽하게) 되는 날이었다.완벽한 피칭을 했다고 인정해야 한다"며 "9번타자(최원영)가 빗맞은 타구로 2루타를 치고 나간 것을 제외하면 찬스가 없었다.완봉승까지 줄뻔했는데 우리가 못 친 게 아니라 로젠버그가 긁히는 날이었다"라고 말했다.
키움 에이스 로젠버그가 8이닝 4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꽁꽁 묶어낸 가운데 주전 타자들이 선발로 나섰더라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거라고 믿고 있다.
LG 트윈스가 자랑하는 KBO리그 최고의 리드오프 홍창기도 로젠버그에게 두 차례나 삼진을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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