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 대응해 신속집행을 우선하며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시기를 잰 탓에 내수의 바로미터격인 건설경기 부진이 가속화했단 지적도 나온다.
신속집행 관리대상사업(중앙재정)만 놓고 봐도 1~2월 누계 지출은 50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조 9000억원 줄었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작년에는 상반기 경기 전망이 하반기보다 좋았지만 1분기에 조기집행을 많이 했다”며 “신속집행 효과는 논외로 하더라도 경기 대응 차원에선 올해 1분기 신속집행이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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