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경과원 이전, 위장이며 껍데기만 옮기는 기만적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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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경과원 이전, 위장이며 껍데기만 옮기는 기만적 행정"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힘, 파주1)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에 대해 “이전이라는 말이 무색하다.정확히 말해 기만”이라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현재 경과원 파주 이전 계획을 보면, 약 500명에 달하는 전체 조직 중 고작 3개 부서, 45명만 이전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그런데 이들조차 모두 단체협약의 적용을 받지 않는 조직이다.결국 노조의 협의나 동의 없이도 옮길 수 있는 인원만 선택한 것”이라며 “가장 반발이 없는 조직만 뽑아 외형만 이전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행정의 탈을 쓴 정치 쇼”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이전 대상이 전체 인력의 1.58%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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