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김광일 부회장 '무책임'…순익 급감 롯데카드, 경영난 홈플러스·네파 살리는데 이용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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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김광일 부회장 '무책임'…순익 급감 롯데카드, 경영난 홈플러스·네파 살리는데 이용당해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신청 직전까지 롯데카드의 구매전용카드를 활용해 부실을 외면했고, 경영난에 빠진 네파 역시 롯데카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정황이 포착됐다.

롯데카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천372억원으로 전년(3천672억원) 대비 62.7%(2천307억원) 급감했다.

업계에서는 이익 급감의 배경으로 팩토링 대출 확대를 지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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