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된 소나무를 제거하는 과정에 관리 부실로 문화재가 파손될 뻔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주시와 시민 등에 따르면 시 의뢰를 받은 인부들이 최근 경주국립공원 남산 일대에서 소나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용장계 사곡 제1사지 약사여래좌상'과 충돌했다.
용장계 사곡 제1사지 약사여래좌상 일대 작업 때에도 시가 직접 관리·감독하지 않았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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