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군 현역·예비역 장병 900여명은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 중인 인질 석방을 우선해 달라고 이스라엘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이스라엘 주요 일간지에 게재한 유료 전면광고에서 "지금 전쟁은 안보적 이익이 아닌 정치적이고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벌어지고 있다"며 "전쟁을 계속하는 것은 인질과 군인, 그리고 무고한 민간인의 죽음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일간 하레츠에 따르면 이번주 초 참여자 명단을 입수한 공군 지휘부는 장군급 지휘관들을 통해 참여자들과 개별로 접촉해 서명 철회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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