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수원무)은 10일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을 향해 “벌써 ‘난가병’(다음 대통령은 난가?)에 걸린 듯 줄줄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이 내란 잔당의 숙주가 되기로 작정한 듯 하다.윤석열 파면 후 사흘 만에 대선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더니, 오늘은 후보 선출 방식까지 확정했다”며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표 구걸에 나선 모습은 후안무치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파면이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건만, 국민의힘 후보가 15명이니, 20명이니 수를 헤아리기도 어렵다”며 “파면 직전까지도 ‘찬탄’, ‘반탄’으로 갈라져 싸우던 이들이, 이제 와서 일제히 대선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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