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기원전 약 1750년,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도시국가 우르(Ur)에서 한 상인이 남긴 작은 점토판이 37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객 불만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점토판의 작성자는 '누르시(Nanni)'라는 상인으로, 그는 거래 상대였던 '에아나수르(Ea-nasir)'에게 항의의 뜻을 담아 설형문자로 메시지를 남겼다.
에아나수르의 거주지로 추정되는 장소에서는 비슷한 내용의 고객 불만 점토판들이 다수 발견되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연구자들은 그가 당시에도 악명 높은 상인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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