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사건에 대한 수사 기한이 연장됐다.
MBC는 지난 2월 고 오요안나 사망과 관련한 여러 의혹을 두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MBC 측은 “진상조사위원회는 2월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가며, 가능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고인의 죽음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조사 과정에서 유족들과 최대한 소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MBC는 납득할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유족들이 추천하는 인사를 진상조사위원으로 추가로 참여시키는 방안도 유족들과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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