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핵협상을 앞두고 미국 국방장관이 지하 핵시설 파괴용 '벙커버스터'를 실을 수 있는 B-2 스텔스 전략폭격기가 지근거리에 배치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파나마에서 다수의 B-2 폭격기를 인도양에 전진 배치한 조처가 이란에 대한 메시지인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그들(이란)이 결정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군사매체 워존(TWZ)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달에도 디에고가르시아 공군기지에 배치된 B-2 폭격기를 후티 반군 폭격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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