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 온다" 퇴근후 총연습하며 극한상황 대비하는 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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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이 온다" 퇴근후 총연습하며 극한상황 대비하는 미국인들

이들은 간호사, 조종사, 건설사 임원 등 전원이 민간인으로, 만약에 닥칠 '인류 최후의 날'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 사격 훈련에 참가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자연 재해, 침략 전쟁, 전염병 창궐 등으로 인류가 직면한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처럼 자체적으로 극단 상황에 대비하려는 민간인들이 이른바 '준비된 시민들'(prepared citizens)이라는 이름 아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업체는 '총부리와 손도끼'(Barrel and Hatchet)로, 언젠가 닥칠 지도 모르는 종말에 대비해 총기 훈련과 함께 통신·의료 처치, 야간 사격, 드론 정찰, 주택 농장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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