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류징칭 대만 국가발전위원회(NDC) 주임위원(장관급)은 전날 입법원(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미국발 '관세 폭탄'으로 인한 영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류 주임위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밝힌 32%에 달하는 상호관세가 발효된다면 올해 경제성장률에 0.43∼1.61%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성장률 확보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만 경제부는 이번 관세 폭탄이 실현되면 대만 제조업의 생산액이 9천억 대만달러(약 39조9천억원) 감소하고 12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