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출보다 소득이 더 늘고 아파트 신규 입주가 줄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역대 최대 규모에 달했다.
이로써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90.1%로 5개 분기 연속 낮아졌다.
김용현 한은 자금순환팀장은 가계의 여윳돈(순자금 운용액) 증가 배경과 관련해 "지출 증가 폭을 웃도는 소득 증가와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감소 등의 영향"이라며 "일반 주택 거래는 자금이 가계에서 가계로 이동하지만 신규 입주의 경우 가계 자금이 기업으로 옮겨지는데 이런 거래가 지난해 줄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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