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90일 유예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유예기간 종료 후 실제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경우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는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미국과 성급한 관세협상으로 자칫 우리가 큰 손해를 보는 결론으로 가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유예 기간이 주어져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소 연구실장은 “미중 2차 관세전쟁으로 중국의 대미 수출 타격이 불가피하지만 최근 중국의 신흥시장 수출 비중이 높아져 완충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국 경제가 유동성 함정(경제 심리 위축으로 통화정책 효과가 미약)에 빠진 상황에서 관세 전쟁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이 공존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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