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004020)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잠정 합의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노사 갈등이 봉합 수순에 접어들었다.
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이날 임금 10만1000원 인상, 기본급 450%+1050만원 성과급 지급 등에 잠정 합의했다.
조합원 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되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9월부터 이어온 2024년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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