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 쌀'로 불리며 고도 성장을 이끌었던 한국의 철강산업은 내수 침체와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미국의 관세 부과까지 겹치며 업계 전반의 수익성 악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어기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의 쌀인 철강산업이 전 세계적인 공급 과잉과 보호무역주의 그리고 탄소중립 전환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업계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도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용삼 센터장은 "미국과 한국의 상황은 다르지만 철강산업을 키워야 한다는 공감대는 굉장히 유사하고, 미국의 특별법을 우리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철강 특별법이 K-철강은 물론 K-제조업이 재도약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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