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은 해당 시의원이 과거 유흥업소를 출입해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된 사실이 있었던 만큼 학교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상 학교운영위원 선출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반발은 계속될 전망이다.
학부모들은 ‘심학고등학교 학부모 일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심학고등학교의 학부모로서 최근 학교 운영위원회 지역위원으로 손성익 파주시의원이 추천된 사실에 깊은 우려와 실망을 표명한다”며 “충분한 검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 없이 손 의원을 지역위원으로 위촉하는 것은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심각한 혼란과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부모들은 손성익 파주시의원의 심학고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 위촉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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