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특수학급과 관련 '제주도교육청의 과밀학급이 모두 해소됐다'고 밝힌 데 대해 전교조 제주지부가 '사실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교육부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월 1일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과밀학급을 조사한 결과 제주교육청은 2024년 27.2%에서 2025년에는 과밀학급이 모두 해소됐다고 발표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2024년 기준 제주의 전체 특수학급 276곳 중 75곳이 과밀이었는데 교육부는 단지 한 학급에 교사를 1명 더 배치했다는 이유로 과밀학교에서 제외하고, 법적 기준과 취지를 무시한 채 현실을 왜곡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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