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찾은 김동연 지사 부인 정우영씨 "친정 온 느낌"…충청권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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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찾은 김동연 지사 부인 정우영씨 "친정 온 느낌"…충청권 행보 본격화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부인 정우영 씨는 10일 충남 천안시를 찾아 지역 인연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충청권 행보에 나섰다.

정 씨는 천안초, 천안여중을 거쳐 천안여고 23회 졸업생으로, 지금까지 천안여고 동창회에 참석할 만큼 천안지역과의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정 씨는 천안법원에 마련된 조부 정봉모 초대 지원장의 흉상을 찾아 헌화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고, 모교인 천안여고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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