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태일을 혁명가,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항상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생각하고 도와주는 게 전태일 정신"이라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출마 선언 후 첫 행보로 전태일 기념관을 찾은 것이 중도층 확장 행보인가'라는 질문에 "중도 확장과 전태일과는 관계가 없다"면서 "제가 노동운동을 시작한 직접적 계기가 전태일 분신"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밑바닥의 가장 어려운 노동자층과 서민·농민들, 지역적으로는 소외된 호남에 대해서 저보다 더 많이 아는 후보는 내 생각에 없다"며 "저는 처가가 호남이고 노동의 삶을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