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장악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한국 업체가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오 부사장은 "북미 ESS 수요는 지속 확대되고 있는데 (중국 업체가 빠지면) ESS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한국뿐"이라며 "미국 관세 정책으로 중국산 배터리는 계속 가격이 오르게 되고, 한국 업체가 미국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면 AMPC를 받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터리 업체들은 미국에 라인을 개조하든 공장을 짓든 해야 하고, 전 세계 ESS 시장에서 고착화된 '각형 LFP'를 해야 한다"며 "(한국의) 양극재 업체들도 배터리 업체들의 생산 계획에 맞춰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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