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시행 후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다닌 40대 남성이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32분께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홍중로 거리에서 "누군가 흉기를 들고 쫓아온다"는 여성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전체 길이 28㎝의 흉기를 발견해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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