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시행 후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다닌 40대 남성이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를 받는 40대 후반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32분께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홍중로 거리에서 "누군가 흉기를 들고 쫓아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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