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본연 책무 등한시, 노이즈 마케팅만 집중 자산운용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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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본연 책무 등한시, 노이즈 마케팅만 집중 자산운용사 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본연의 책무를 등한시 하고 노이즈 마케팅에만 집중하는 운용사에 대해서는 상품 운용 및 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본시장법상 자산운용사의 투자자에 대한 '충실 의무'를 거론하며 실질적인 의결권 행사를 통해 투자자를 최우선하는 신인 의무를 지켜달라고도 당부했다.

이 원장은 "일본은 자산운용입국을 국가 전략으로 채택했고 영국, 싱가포르 등 금융중심지도 운용산업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상품 다양성 확대 등을 통해 노력하고 있으나 '한국시장만의 매력'을 보여주기엔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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