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라톤 대회 중 얼굴에 골프공 날아와 다쳐…경찰, 골프장 운영 부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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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마라톤 대회 중 얼굴에 골프공 날아와 다쳐…경찰, 골프장 운영 부실 결론

인천 연수경찰서는 골프장 안전관리를 부실하게 해 주변을 달리던 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송도국제도시 모 골프장 운영사 총괄지배인 50대 A씨와 안전관리자 30대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4년 10월6일 오전 9시5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모 골프장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주변을 달리던 마라톤대회 참가자 C씨(30)를 다치게 한 혐의다.

이와 관련 골프장 측은 주변 주민들의 조망권 민원 때문에 그물망을 설치하지 못했다며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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