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간 통화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사진=뉴스1) 진 정책위의장은 10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 8일 밤 한덕수 권한대행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지만, 우리 정부는 통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며 “미국 측에서 흘러나오는 정보를 보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가 언급한 ‘원스톱 쇼핑’이라는 표현처럼, 미국이 한국의 무역 흑자, 관세, 조선업, LNG, 방위비 분담금 등 모든 사안을 일방적으로 요구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결국 한 대행이 미국의 요구를 전면 수용했는지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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