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을 도와 전쟁에 참전한 중국인 두 명을 생포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재 러시아군의 일원으로 전투 중인 중국인 규모가 최소 150명이 넘는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중국 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용병들을 모집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한 서방 당국자는 생포된 중국인 남성들이 돈을 목적으로 러시아군 부대에 합류한 다국적 외국인 용병들 중 일부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이뤄진 증거는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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