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성범죄자, 3시간만에 서울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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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성범죄자, 3시간만에 서울서 검거

전북 전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50대가 서울에서 붙잡혔다.

그는 익산으로 이동한 뒤 수서발 SRT(수서고속철도)를 타고 서울로 향했으나 전자장치 훼손 사실을 파악하고 미리 대기 중이던 경찰관과 보호관찰관에게 3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전주보호관찰소는 A씨를 상대로 전자발찌 훼손과 도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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