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9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기존 금수 조처와 제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미국 연방 하원 세입위원회의 '트럼프 행정부 무역정책' 청문회에서 북한과 러시아, 벨라루스, 쿠바 등 미국의 적성국이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빠진 것에 대해 "이미 (미국의) 강력한 제재와 부문별 금수 조처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러시아와의 무역이 증가하면 관세를 부과할 것인지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렸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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