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투수전속에 삼성은 5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우월 솔로홈런을 뿜어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11회초 정준재가 우전안타를 때리고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볼넷을 골라 만든 무사 1,2루에서 한유섬의 희생번트에 이어 고명준이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려 2-1로 앞섰다.
키움은 1회말 선두타자 송성문이 LG 선발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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