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9일 최근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싱크홀(대형 땅 꺼짐) 사고와 관련, 서울시에 싱크홀 고위험 지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가 이미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시내 지반 침하 고위험 지역 보고서를 제출했지만, 사고가 발생한 강동구는 고위험 지역을 선정하지 않았고, 25개 자치구 중 8개 구에서만 회신한 고위험 지역이 50곳에 달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해 지반 침하 고위험 지역을 보고하지 않은 17개 구에 대해서도 신속히 고위험 지역을 선정해 보고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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