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승엽 감독은 멀티 이닝을 소화한 김택연의 등판 가능성을 두고 고심하는 분위기다.
김택연은 지난 8일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9회 초 구원 등판해 2이닝 22구 무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이승엽 감독은 9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최승용 선수는 6회를 마치고 물집 부상이 생겨 마운드 위에서 내려갔다.그것만 아니었으면 계속 공을 던졌을 거다.그래도 이번 주 일요일 등판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며 "최지강 선수도 오랜만에 1군 등판이라 부담을 안 주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왔었다.불가피하게 올라갔는데 너무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했다.투구수가 많은 스타일인데 단 13구로 1이닝을 막은 게 고무적"이라고 전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