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복 감독·강보식 코치가 지도하는 화성시청은 9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최종일 남자 결승전서 이현승, 김현웅, 최익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국군체육부대에 세트스코어 3대1(25-21 27-29 27-25 25-18)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 7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화성시청은 1세트 이현승, 김영준 등의 활약을 앞세워 25-21로 가볍게 따냈으나, 2세트 듀스 접전 끝에 임동혁이 맹위를 떨친 국군체육부대에 듀스 접전 끝 27-29로 내줘 1대1 동률을 허용했다.
3세트 역시 화성시청의 노련미와 국군체육부대의 패기가 팽팽하게 맞서며 듀스 접전을 이어갔으나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화성시청이 최여름의 블로킹 성공으로 27-25로 따내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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