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으로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면, 2년 반 전인 2022년 가을에는 대서양 너머 영국발 충격에 세계 자산 시장에 일대 혼란이 벌어진 적이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의 리즈 트러스 순간?'(Is This America's Liz Truss Moment?) 제하 기사를 싣고 이처럼 취임 초 어설픈 정책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던진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 역사상 최단명 총리라는 오명을 남긴 트러스 전 총리를 떠올리게 한다며 두 지도자의 유사점과 차이점에 주목했다.
관세에 집착하는 트럼프 대통령처럼 트러스 전 총리는 '낙수효과'를 내는 감세정책에 이념적으로 경도됐고, 트럼프 대통령처럼 트러스 전 총리 역시 문외한이었다고 NYT는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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